언론보도

서대문구·안성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래상담 연합 교류'

두 도시의 또래 상담자들 '쉼표'에서 마음을 잇다

기사입력 2025-08-13 14:21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안성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또래상담연합회’와 서대문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아지트 ‘쉼표’의 후기 청소년 ‘또래상담동아리 마인드씨’ 간의 교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두 지역 또래상담자들의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서대문구 청소년 전용공간인 청소년아지트 ‘쉼표’(성산로 444-2)에서 진행됐다.

두 도시의 참여자들은 또래상담을 시작하게 된 계기, 동아리 활동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 각자 진행했던 상담 프로그램 등을 나누며 또래상담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유대감을 형성했다.

특히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안성시 또래상담연합회와 후기 청소년(대학생)으로 구성된 서대문구 또래상담동아리가 함께하며 각자의 시각에서 고민을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가 돼 의미를 더했다

최후남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교류는 다른 지역, 다른 연령대의 또래상담자들이 모여 서로의 활동을 격려하고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청소년들이 서로에게 긍정적 영향을 주고받으며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다른 지역 청소년 기관과의 교류를 활성화해 청소년 또래상담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프로그램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편집국 (sdminews@naver.com)